영웅재중, 김희철 햄버거 뺏어먹었다가 ‘봉변’
영웅재중, 김희철 햄버거 뺏어먹었다가 ‘봉변’
  • 박공숙
  • 승인 2007.11.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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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신기의 인기 멤버 영웅재중이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의 햄버거를 뺏어먹었다가 봉변(?)을 당한 에피소드가 지난 23일 밤 SBS TV ‘야심만만’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멤버 김기범에 의해 밝혀져 화제다. 김기범은 ‘내가 정말 이기적이라고 느낀 적은?’이라는 주제로 얘기를 하던 중 “아이돌 가수들은 이미지 때문에 의식을 많이 하는 편이다. 유일하게 연예인임을 의식하지 않는 멤버가 있는데, 바로 김희철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평소 가식 없는 표현으로 유명한 김희철은 식탐이 많아 누가 자신의 음식을 뺏어 먹는 것을 싫어한다고. 그걸 모르는 연습생들이 김희철의 음식을 조금씩 뺏어 먹었고, 이에 앙금(?)이 쌓이기 시작한 그는 어느 날 연습이 끝난 후 배고프다며 자신이 먹고 있던 햄버거를 한 입 베어 문 영웅재중을 노려보며 “안 먹어”라며 햄버거를 바닥에 던진 것. 사실 영웅재중은 김희철이 먹고 있는 음식을 처음으로 뺏어 먹었는데, 그 같은 봉변을 당해 마음이 상한 나머지 한 달 동안 김희철을 피해다녔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야심만만’은 ‘내가 정말 이기적이라고 느낀 적은’ ‘내 인생 최고의 위조 사건’이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오갔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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