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SBS TV ‘야심만만’에 출연한 김조한이 솔리드 멤버가 되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내 생애 최고의 위조사건’을 주제로 얘기하던 중 김조한은 “솔리드 멤버를 뽑기 위해 미국으로 온 캐스팅 매니저가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만 멤버로 뽑겠다고 했다. 그때 나는 한국말을 전혀 할 줄 몰랐는데, 할 줄 안다고 거짓말을 한 후 솔리드 결성을 위해 한국에 왔다”고 말한 것. 이어 김조한은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상태에서 노래만 외워 부르려니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잠실 너 잊어야 하겠지’라는 발음이 나왔다”며 “당시 숙소가 잠실이었는데 ‘잠시’와 ‘잠실’이 똑같은 건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야심만만’에는 김조한 양배추 슈퍼주니어 김기범 은혁 이문식 김리나가 출연했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