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산시에 따르면 문 시장은 이날부터 영광여고를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관내 11개 고교를 순회방문 ,자신의 교육철학 설명 등과 함께 학생들을 격려·위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전교조 군산지회는 성명서를 통해 “문 시장의 이번 순회특강은 교육자치 원칙을 훼손하는 보여주기식 정치적 이벤트며 비교육적인 처사”라고 비난했다.
군산지회는 또 “문 시장이 진정으로 교육을 걱정한다면 이런 이벤트성 교육 주권 유린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지방교육자치 정신이 올바로 구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