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 예산확보 막바지 총력
이한수 익산시장, 예산확보 막바지 총력
  • 최영규
  • 승인 2007.11.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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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익산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해 26일 국회와 기획예산처를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현재 정부 예산이 국회 예산결산위 최종심의 중인 가운데 이 시장은 특히 KTX 서부광장 진입로 확장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으로 545억원이 확정됐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삭감될 경우 당장 내년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있다”며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 본부장·팀장 등 간부 공무원이 관련 부처와 기획예산처를 50여 차례 방문하는 등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노력한데 힘입어 160% 증가한 545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과 함께 한병도(익산갑. 통합민주신당)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역시 “호남의 교통물류 거점 도시로 재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국비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인식을 같이하고 국가예산 삭감 예방과 추가사업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처하고 있다.

시는 KTX 서부광장 진입로 확장 214억원 외에도 KTX 익산 정차역 지하차도 개량 700억원을 포함 국도 27호선 대체 우회도로 지정 및 하나로 노선 천안·논산 고속도로 연계 소요사업비 300억원, 동부지역 다목적 체육관 건립 6억원, 팔봉숭모공원 조성사업 38억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1단계) 31억원, 익산복합관광센터건립 7억원 등 총 1천296억원의 국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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