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밝은 용성회 회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골 남원을 위해 모든 시민이 다 함께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자는 뜻을 다짐했다.
‘밝은 용성회’는 남원지역 원로들의 모임단체로 지난해 9월15일 회원 77명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금년 3월 제1차 정기총회를 갖고 현재는 93명의 회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밝은 용성회는 올바른 시민 의식운동을 비롯 남원발전에 있어 너와 내가 없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희망과 꿈이 보이는 살기좋은 고장, 남원을 만드는데 앞장서 봉사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창 회장은 “노인 길에 접어든 회원들은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우리 남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헌신적으로 봉사, 고향 남원의 지킴이, 등대지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