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아동학술대회 개최
우석대 아동학술대회 개최
  • 한성천
  • 승인 2007.11.25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놀이와 미술, 명화감상 등 예술을 이용한 아동의 정서발달과 치료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회의가 지난 23일 우석대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우석대 부설보육교사교원과 전북보육교사연합회, 대한아동복지학회 공동으로 개최된 이날 학술회의에는 라종일 우석대 총장을 비롯해 김완주 전북도지사, 하승민 대한아동복지학회장, 김덕성 전국보육교사연합회장 등 전국 보육교사 700여명이 참석했다.

라종일 우석대 총장은 “보육환경의 개선은 출산율 증가에도 보완적 기여를 할 수 있다”라며 “아동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보육사업비를 전년대비 35.7% 증액했다”라며 “영유아 중심의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김덕성 전국보육교사연합회장은 “공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보육의 인프라 구축 및 재정자원의 확대와 방식에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라며 “보육시설 및 서비스의 질을 관리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학술회의는 1·2부 나눠 열렸으며, 교재교구와 뇌과학, 감각재료, 감상지도 명화감상 등 4가지 소재를 이용한 놀이와 미술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발달과정을 치료할 수 있는 방안이 각각 발표되었으며, 특기교육에 대한 보육교사의 인식 및 실태에 보고가 있었다.

한성천기자 scha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