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물빛다리·음악분수 각각 입선
군산 새만금 신시도 배수갑문과 은파물빛다리와 음악분수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행정자치부가 국내 230개 기초단체 공공시설물 가운데 시·도별 예선을 통과한 698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지역 자원 경연 전국대회’에서 배수갑문은 본선에, 은파물빛다리와 음악분수가 각각 입선에 선정됐다.
이 대회는 전국에 산재한 아름다운 숲과 자연경관 등 지역의 자원을 예술성과 실용성 등이 가미된 지역의 특색있는 우수한 자원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행자부가 조만간 본선작 30점에 대해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10선을 선정·시상할 예정인데 배수관문의 경우 선정이 유력시돼 국내 최고의 볼거리 명소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또한 물빛다리 등은 ‘지역자원 100선 도록’에 등재돼 군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 ‘신시도 배수갑문’은 군산은 물론 국가 차원의 최대 현안 사업인 만큼 농지,수자원, 관광자원은 물론 시민의 희망이 담긴 곳으로, ‘은파 물빛다리와 음악분수’는 녹지공원과 아름다운 물과 빛의 어울림이 조화를 이뤄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 같다”고 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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