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2008년 1월까지 매주 금요일 열린다.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 위치한 전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에서 개강한 교육에는 전북대 정용섭 교수를 비롯한 이유라 전주대 교수, 김용만 전북도 식품산업과장 등 10여명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내용은 시장의 이해와 소비자 분석 및 제품 마케팅 전략, 농식품산업 현실과 과제 도출 등 6개 분야에 총 60시간이다.
수강은 주로 장류제조업체 종사자와 복분자 등 지역특화산업 분야 종사자 및 생산농가, 유통마케팅 관련분야 종사자 등 4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개강식에서 강인형 군수는 "이 교육과정을 계기로 농산업분야의 소득향상과 고부가가치 창출에 더욱 노력해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수강생들이 혁신적 리더가 되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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