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에서 문종운 대한무공수훈자회 진안군지회장은 ‘한반도의 분단배경과 고정화 과정’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문회장은 강의에서 “남북통일 문제는 우리들의 몫이다.”라며 “단결과 국론통일을 통한 남북화해무드 조성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자.”고 다짐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남북교류협력사업 등 대북정책 추진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간 화해무드가 조성되는 과정에서 안보의식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있었다.
이재명 협의회장은 “국제정세와 남북한의 실상을 직시하고 정부의 대북정책을 군민들에게 올바르게 이해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평화통일에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모처럼 남북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으나 여전히 긴장과 위기 속에 있다”며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으로 군민들에게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안=권동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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