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기업고용난 해결 산·학·관·연 관계자 간담회
김제, 기업고용난 해결 산·학·관·연 관계자 간담회
  • 조원영
  • 승인 2007.11.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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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기업체, 학교, 행정이 구인·구직을 위한 종합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21일 산·학·관·연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 고용난 해결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는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력양성과 신규 일거리 창출 및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제시 기업인협의회와 관내 대학교 2개소, 취업반이 있는 고등학교 5개소, 고용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 문제점 모색과 해결책 방안을 모색했다.

김제시 관내 중소기업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능인력을 제때 구하지 못하고 근로자의 잦은 이직에 따라 기업 경쟁력이 하락하고, 수도권 선호의식과 중소기업 기피현상으로 인한 높은 청년실업이 발생, 지역경제 활성화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졸업 후 취업을 희망자들이 적성과 소질을 고려치 않고 대도시, 대기업의 직장 선호로 김제를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간담회 결과 맞춤형 인력양성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취업과 창업을 위한 지원방안, 현장실습 연계대책, 관내우수기업체 홍보활동 강화 등의 발전방안이 제시됐으며, 지역의 인재가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각 기관이 참여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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