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은 컴백을 하면서 10년 세월이 무색할 만큼 예전과 다름 없는 미모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그러나 그런 얼굴 뒤에는 악관절 수술 후유증이 여전히 그를 괴롭히고 있었던 것. 또한 그는 “(과거의 상처로 인해) 지금도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집 앞에 낯선 누군가가 서 있을까 봐 아직도 두려울 때가 있다”는 그는 “그러나 과거의 상처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이젠 문제의 원인을 따지기 보다는 문제의 해결책을 먼저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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