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영된 SBS 월화사극 '왕과 나'가 극적인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률 1위 탈환에 나섰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MBC '이산'과 SBS '왕과 나' 격차가 1% 포인트 대로 좁혀졌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이산'이 3.8% 앞서 나갔었다. 엎치락뒤치락 하던 '왕과 나'와 '이산'의 시청률 싸움이 언제까지 계속될 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0일 방영된 '왕과 나' 26회에서는 정한수(안재모)와 조치겸(전광렬)의 갈등이 극도로 치닫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치겸의 '오른팔' 도금표(한정수)가 정한수의 계략에 빠져 위기를 겪으면서 조치겸과 정한수의 대결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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