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군 제대 후 첫 방송 출연으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선택했다. 20일 군 제대한 문희준은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온 뒤 9일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미 제작진은 문희준을 섭외하기 위해 군 제대 2주 전부터 그의 소속사 측에 지속적인 출연요청을 해왔다. ‘황금어장’의 여운혁 책임 프로듀서(CP)는 21일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군복무 전 안티팬들과 전쟁을 치렀던 문희준 씨였던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 안티팬에 대한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CP는 H.O.T 여타 멤버들의 출연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해 방송에서 다른 H.O.T 멤버들과 문희준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무릎팍도사’ 문희준 편은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