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고 변호사는 12일 녹화된 26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솔로몬의 선택’ 에서 하차한다. 그는 2002년 7월부터 방송한 ‘솔로몬의 선택’의 첫 회부터 출연, 26 일 방송되는 269회까지 5년4개월간 프로그램의 자문 변호사로 활약해왔다. ‘솔로몬의 선택’의 하승보 책임프로듀서는 “고 변호사가 입후보한 것이기 아니기 때문에 계속 방송에 출연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본인이 혹시라도 프로그램에 누가 될까 우려해 하차를 결정했다”면서 “프로그램 입장에서는 그동안 애써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 변호사는 2일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의 전략기획팀장으로 임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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