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모 아이스크림 광고를 찍은 김창렬이 광고 수익금 2천만 원을 원로가수노후복지 및 지원대책 마련 기금으로 가수협회에 기부한 사실이 ‘택시’ 녹화 도중 우연히 공개된 것.
최근 녹화에서 김창렬은 국회의사당을 돌아 나오면서 우연히 가수협회 김원찬 사무총장을 택시에 태우게 됐다. 김 사무총장은 가수협회에 대해 언급하던 중 김창렬이 CF 출연료 2천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창렬은 이에 대해 “이슈가 될 만한 일이 아니다”라면서 “가수협회에 등록된 사람들은 돈을 적게 벌든 많게 벌든 관계없이 원로 선배님들을 위해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원로 선배님들이 많고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김창렬은 지난해 11월부터 가수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사무총장과의 우연한 만남으로 밝혀진 김창렬의 따뜻한 이야기는 17일 밤 11 시에 방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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