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신당, 전북상공인과의 간담회
대통합신당, 전북상공인과의 간담회
  • 박기홍
  • 승인 2007.11.13 2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합민주신당 현역 국회의원 57명이 속해 있는 좋은성장팀이 13일 저녁 전주시 모처에서 전북상공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과 업계의 경영 애로를 청취하는 등 전북 민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좋은성장팀의 김영대 의원과, 전북 출신 김춘진 의원, 이은영 신당 전북도당 공동위원장, 김호서 전북도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상공업계에서는 김택수 전주상의 부회장과 이관승 코아그룹 부회장, 심학섭 전일상호신용금고 고문, 박용우 그린농산 대표, 정병국 태림식품 대표, 김관수 전라도음식이야기 대표, 이동영 동남테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국회 김영대 간사는 이날 간담회 개최와 관련 “지역 상공인의 아픔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영세상공인들의 상생 발전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택수 전주상의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 때마다 지역사업을 잘 챙기겠다고 각 당 후보들은 공약을 하지만 정작 선거 후에 되는 일은 없었다”며 그간의 선거 공약이 잘 지켜지지 않았음을 언급했다. 김 부회장은 이어 “정 후보도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며 “이런 공약이 잘 지켜져 도민들이 희망과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학섭 고문도 “좋은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며 “건국 이래 처음으로 전북 출신이 대선 후보로 나선 만큼 전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의 중소기업강국위원회는 “정 후보께서는 중소기업 대국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현안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기홍기자 khpark@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