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새마을지도자 8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담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등 모두 1천세대에 10포기씩의 김치를 각각 전달한다.

이를 위해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새마을 남·녀 지도자 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배추 1만 포기와 무 1천 개를 다듬었으며 13일에는 간을 하고 14일에는 배추와 무를 씻고 양념류를 준비한 뒤 15일에 김치를 담가 각 동의 전달 대상 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황경호기자 khw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