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최근 가수로 깜짝 데뷔한데 이어 연인인 개그맨 윤형빈도 인디밴드 리드 보컬로 활동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경미는 “남자친구(윤형빈)가 가수로 활동한 선배로서 녹음 과정에서나 심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 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고 싶다”고 애정을 표했다.
정경미의 연인 윤형빈은 개그 콘서트의 인기 코너였던 ‘네박자’에서 마징가 송을 선보이며 인기를 모은 개그맨이다.
한편 정경미는 미스티레인이라는 활동명으로 지난 10월30일 온라인을 통해 첫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미스티레인은 얼마전 타이틀 곡 ‘Wannabe’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타이틀곡 ‘Wanna Be’는 어쿠스틱기타와 16비트의 깔끔한 리듬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브리티시 팝 곡 ‘Wanna Be’는 미스티레인의 맑은 보이스와 팝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다.
기존 R&B 지향적인 많은 신인가수들과 전혀 다른 부담없는 보이스로 노래한 ‘Wanna Be’는 앞만 보고 살아온 현대인들에게 한번 정도 뒤돌아 보고 쉬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