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의 신화' 리얼그룹, 12월 내한공연
'아카펠라의 신화' 리얼그룹, 12월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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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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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펠라의 신화'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리얼 그룹(The Real Group)'이 12월4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서울에 이어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5일),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7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8일)에서도 순회공연에 나선다.

   스웨덴 출신 혼성 5인조인 이 그룹은 2001년 미국 현대 아카펠라 협회(CASA)로부터 세계 최우수 보컬그룹으로 선정됐으며, 2002년에는 월드컵 전야제에 유럽 대표로 참여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내한공연을 펼쳐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서울과 인천 공연이 조기 매진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고, 올해 8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월드 보컬뮤직 페스티벌 '어메이징 보이스 2007'에도 다른 뮤지션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특히 국내에서는 LG전자가 제작한 '아카펠라폰'의 음원을 작곡해 이름을 널리 알렸다. 삼성카드 CF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투데이(Today)'로도 인기를 얻었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만큼 크리스마스 캐럴을 많이 부를 예정이다. '아이 싱 유 싱(I Sing You Sing)' '스몰 토크(Small Talk)' 등 히트곡도 선사한다.

   서울 공연의 관람료는 3만~8만 원. ☎ 1588-7890, 1544-155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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