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초는 이 협약에 따라 ‘전북생명의 숲 운동본부’로부터 향후 3년간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학생들의 친환경교육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만성초는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최형송)는 물론 학부모의 높은 교육공동체 의식, 도교육청 최규호 교육감의 작은 학교 살리기에 대한 의지와 전주시 유영국시의원의 지역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 박규선 교육위원 등 교육관계자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전주시청으로부터 학교환경개선사업으로 1천 만원을 지원받아 체육시설과 주민 편의시설 설치가 완료됐다.
이 학교 김재원 교장은 “학교숲 조성으로 온난화에 따른 숲의 중요성, 나무의 특징, 탐구활동 전개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자연체험활동의 장을 조성,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향상시키겠다”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의 요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석기자 ser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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