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방송한 지상파 TV 3사의 시청률 합계가 5.4%로 나타났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8분부터 2시28분까지 이어진 이 전 총재의 기자회견 시청률은 KBS 1TV에서 2.2%, MBC TV 1.4%, SBS TV 1.8%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주 평균 이들 방송 3사의 전국 가구 시청률 합계인 3.7% 보다 1.7% 포인트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대전 지역 방송 3사의 시청률 합계가 6.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부산이 5.7%, 수도권과 대구가 각각 5.4%로 나왔다. 성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60세 이상이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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