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공개한 존스의 약력에 따르면 존스는 하버드대에서 공부하던 시절 고어 전 부통령과 기숙사 방을 함께 썼다. 내달 10일 노벨 평화상 시상식 이튿날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존스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다른 아티스트와 함께 사회를 보게 되며 가수 애니 레녹스, 앨리시아 키스, 멜리사 에서리지 등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게이르 룬데스타드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장은 “노벨위원회는 존스 씨가 노벨 평화상 축하공연에 참여하는 것에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는 널리 존경받는사람이고 평화 사절 역할도 잘 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노벨 평화상은 고어 전 부통령과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함께 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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