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윤여웅 대표, 전주대에 1억8천만원 쾌척
제일건설 윤여웅 대표, 전주대에 1억8천만원 쾌척
  • 송영석
  • 승인 2007.11.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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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과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전주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습니다. 전주대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주)제일건설 윤여웅 대표이사가 6일 오전 11시 전주대를 방문해 이남식 전주대 총장에게 대학발전에 써달려며 1억8천만원을 쾌척했다.

제일건설은 지난 2004년 전주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련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직원 재교육 등 인적교류를 통해 협력분야를 넓혀오며 대학발전기금 10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또한 최근 전주대에 건립되고 있는 건물 시공을 통해 전주대와 밀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었다.

윤 대표의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최근 전주대가 스타센터 착공식 이후 학생들은 ‘벽돌 1장 쌓기 운동’을, 직원들은 ‘급여 인상분 기부하기’, 교수들은 ‘자발적 기부운동’, 졸업생들은 ‘지역별 모금 및 학과별 모금’을 각각 전개하는 것을 본 윤 대표 또한 전주대의 발전에 일조하고 싶어서 였다고.

윤 대표는 “전주대가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최근 대학발전기금 모금운동에 나서는 것을 보고 적은 금액이지만 정성을 다해 돕고 싶었다”며 “이 기금이 스타센터 건립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전주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주대 이남식 총장은 “이렇게 대학 발전에 관심을 가져 준 윤 대표께 감사의 말을 올린다”며 “제일건설이 사회 환원 차원에서 여러 형태로 선행을 지속하는 것을 보고 기업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무성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답했다.

한편, 전주대 스타센터건축기금 조성실무위원회(위원장 전일환)는 이 기금을 스타센터 건축기금으로 사용키로 했으며, 목표액 100억원 모금 중 현재 23억3천만원을 모금하여 이번 기부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영석기자 ser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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