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지성, 의사 변신 위해 실제 수술 참관
탤런트 지성, 의사 변신 위해 실제 수술 참관
  • 박공숙
  • 승인 2007.11.06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탤런트 지성(30)이 2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위해 의욕을 불사르고 있다. 지난 6월 군복무를 마친 그는 다음달 5일부터 방송될 MBC의 새 수목극 ‘뉴 하트’를 복귀작으로 삼아 촬영에 한창이다. 의학드라마인 ‘뉴하트’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의술에 대한 열정을 잃은 신입 레지던트로 병원에서의 현장 경험을 통해 열정을 되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지성은 실감나는 의사 연기를 위해 드라마의 자문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이영탁 과장에게 실제 수술과정과 봉합술 등을 교육받고 있다. 서울은 물론 여수. 거제. 통영 등 전국을 일주하는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매일 수술칼을 손에서 쥐고 맹연습 중이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24시간 동안 진행된 심장 판막수술을 참관하면서 수술 과정을 간접 체험하기도 했다. 병원 실습 외에도 의료 관련 뉴스와 서적을 보며 의사 역할에 빠져 들고 있다. 한편. 지성은 지난달 28일 조모상을 당하는 슬픔을 겪었다. 그러나 드라마 촬영을 위해 장례식에만 참석한 후 지방 촬영장으로 복귀하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포츠서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