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극본 김규완, 감독 유인식)은 여자를 등쳐먹고 살아가는 한량과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천진난만한 ‘싱글맘’의 사랑 이야기. 장혁은 잘생긴 외모와 달콤한 화술로 여성들의 혼을 쏙 빼놓는 ‘매력남’ 권오준역을 맡았고, 이다해는 남편과 사별하고 5살 난 딸과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지만늘 웃음을 잃지 않는 ‘싱글맘’ 진달래를 연기한다. 장혁은 “극중 여성분들을 이용하고 많이 울리기 때문에 시청자들께 욕먹을 각오로 촬영에 임하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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