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 일부 학부모들이 반발하자 대책마련에 나섰다.
11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근거리 위주 배정 방식 전환을 비롯한
학군 세분 등을 다각적으로 컴토 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오
는 19일까지 학교 배정 방침을 확정키로 했다.
올해 전산처리를 통해 무작위로 배정된 예비 중학생은 모두 2만5천
302명으로 전체 97%가 지원 희망학교에 배정됐으며 임의로 배정된
학생은 3%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주 아중지구 대우아파트에 거주하는 여학생 20여명이 인접
에 있는 학교를 두고도 시내버스를 두번이상 갈아타야 하는 호성중
과 전라중에 배정됐다며 학부모들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주 교
육청과 도교육청을 방문, 잘못된 교육정책으로 학생들이 큰 불편
을 겪게 됐다 며 강력히 항의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