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강도, 성폭행 등 강력사건 잇따라 발생.
살인, 강도, 성폭행 등 강력사건 잇따라 발생.
  • 남형진
  • 승인 2000.02.11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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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살인, 강도 등 강력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
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사흘 연속으로 살인사건이 발생하는가 하면 금품을 노린 강도나 절
도, 성폭행까지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일 전주시 평화동 P교통 화장실에서 이회사 야간수납직원 이
모(69 전주시 평화동)씨가 흉기에 찔려 숨친채 발견됐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몽타주를 만들어 수사에 착
수했지만 사건은 장기화 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10일에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주택가에서 이모(42 여)씨가 생활
보호대상자 신청을 둘러싸고 이웃집 장애인 딸을 자신의 집으로 유
인, 목졸라 숨지게 했으며 11일에는 완주군 구이면 추동마을 삼천
교 공사현장에서 최모(45 전주시 평화동)씨가 내연관계의 여인을 둔
기로 때려 숨지게 했다.
이밖에도 지난 10일 새벽 3시40분께 익산시 남중동 S초등학교 앞
길에서 송모(28 남 회사원)씨가 흉기를 든 20대 남자 4명으로부터
강도를 당하는 등 최근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민생치안
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내려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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