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대전환 급선무
의식 대전환 급선무
  • 장혜원 기자
  • 승인 2000.02.29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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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조성 않는등 강점..적극 동참 아쉬워
이성숙 한국걸스카우트 전북연맹장은 "지난달 정당법 개정을 통해
각 당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여성을 30% ㅡ이무 할당키로 했다"고
상기하고, "여성의 정치참여가 지극히 저조하고 어려운 우리 실저에
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의미를 부여했다. 여성의 정치참여가 늘
어야하는 이유에대해 李언맹장은 "무억보다 우리나라 정치상황을 개
성하기 위해서"라 잘라 말했다.
李연맹장은 외국의 예를 들며"여성정치인들은 원칙에 강하고 파벌
과 인맥을 형성치 않는 등 여러가지 장점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
웃 일본에서 여성 지사가 선출되는 등 세계적으로 여성지도자들의
약진도이와 무관치 않다"고 밝혔다.
李연맹장은 실제 "여성 정치 인들에 대한 평가를 보면 지방의회 여
성의원의 경우 대부분이 적극성과 성실성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야성후보들이 정치권에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
으로 李연맹장은 "여성 유권자들의 의식 대저환이 아쉽다"고 토로했
다.
"다행히 정치에 대한 여성의관심은 지속족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李
연맹장은 최근 동향을 분석하고,"90년대 치러진 각종 선거를 분석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치적 의사 결정에서 여성들이 자신의 판단
에 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 정치에 희망이 보인다"고 전했
다.
李연맹장은 "야성후버라는 이유만으로 외면하면 끝내 한성(남성)이
또 다른 한성(여성)을 지배하는 구조를 바로 잡을수 없을 것" 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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