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중등여성교육원 200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전라북도 중등여성교육원 200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 장혜원 기자
  • 승인 2000.03.09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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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근 전북도지사를 비롯 문용주 전북도교육감, 김순자 도복지여
성국장, 이송희 도여성정책관, 김형남 도여성회관장, 박상희 목사
(성폭력상담소장), 전북대 이혜희 교수 등 도내 기관장 및 여성단체
장, 신입생및 재학생,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학식에서는 중학교 51명, 고등학교 25명 등 신입생 76명에 대한
입학허가서 수여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유종근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98년 전국에서 처
음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여성들에게 공부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설립된 중등여성교육원이 올해로 개원 3년째를 맞아 중 고등학교 1
2 3 전학년 학생을 모두 갖춘 `큰 학교''로서의 면모를 비로소 갖추
게 됐다 며 배움의 기회를 100% 활용, 전라북도를 이끌어가는 유능
한 여성지도자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
다.
문용주 도교육감도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한 21세기는 여성들의 위
상과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며 거는 기대 또한 크다 며 21
세기 정보 지식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오늘 이 자리가 배움
의 끝이 아니라 평생 교육, 배움의 출발이 되길 바란다 고 축사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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