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장터 꽃시장으로 오세요.'
집안 가득 꽃 향기도 들여놓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
의 나눔의 장터가 마련된다.
전라북도 여성회관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6, 17일 이틀동안 여성회
관 로비에서 `나눔 꽃시장'을 운영한다.
새천년 새전북인운동의 일환으로 펼치는 이날 나눔 꽃시장은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자리로 바이올렛, 철쭉, 튜울립, 데이지 등 50여
종의 꽃이 선보이며 판매된 수익금은 모두 노인, 장애인, 모자세대
주 등을 돕는 일에 쓰여진다.
특히 이날 꽃시장에는 커피잔, 화병, 토분 등 전주자림원생들의 도
예품 전시 판매도 함께 꾸려질 예정이어서 새봄 알뜰 집단장을 위
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