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 7억원대 밀수범 검거
군산세관, 7억원대 밀수범 검거
  • 승인 2000.04.28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억원대의 농산물을 몰래 들여온 밀수범이 세관에 잡혔다.
군산세관은 28일 중국산 고추 절편 23t과참깨 98t 등 모두 7억여원 상당의 농산물을 밀수입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김모(49.서울 구로구 구로6동), 백모(42.논산시 두마면 엄사리)씨를 검거했다.
또 달아난 주범 도모(72))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세관에 따르면 김씨 등 이들은 지난 4일부터 3차례에 걸쳐 오동나무판을 수입하는 것처럼 신고한후 컨테이너 겉면을 오동나무판으로 위장하고 안쪽에는 농산물을 숨기는 방법으로 군산항을 통해 밀수입한 혐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