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0시께 익산시 황등면 강모(62)씨의 집에서 강씨의 아버 지(95)가 자신의 몸에 불을 질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3년전부터 치매를 앓아오던 아버지의 증세가 최근 부쩍 심 해졌다 는 가족들의 말과 부엌에 옷가지가 쌓여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강씨가 순간적인 정신착란을 일으켜 분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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