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새 원한, 치정관계로 추정되는 살인사건 잇따라
하루새 원한, 치정관계로 추정되는 살인사건 잇따라
  • 남형진 기자
  • 승인 2000.05.18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루새 원한이나 치정관계에 얽힌 것으로 추정되는 살인사건이 잇
따라 발생, 수사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오후 1시50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Y호프에서 주인 김모
(50 여)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주류상사 직원 박모(29)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에 따르면 주문받은 주류를 들여놓기 위해 업소 출입문을 열
고 들어가보니 김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10여차례 흉기에 찔렸고 도난품이 없는 점을
중시, 치정관계에 얽힌 범행으로 보고 김씨의 전날 행적과 주변인물
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6시5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포강저수지
낚시터에서 김모(46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씨가 흉기에 찔려 숨친
채 발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