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역민들의 미술관 건립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계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전북미술관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성렬행정부지사)를 구성한데 이어, 다음달중 기본계획안을 전국에 현상공모할 예정이다.
도는 국내 예술계와 학계 전문가 등 저명인사를 초빙, 현상공모 응모작을 심사해 가장 우수한 작품을 선정, 설계권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타 시.도 공.사립 미술관의 시설별 규모와 운영사례 등을 파악, 전북미술관 건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부터 2003년까지 200억원을 투자, 완주군 모악산 관광개발지구에 부지 6천300평 건평 2천평 규모로 미술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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