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전주기상대는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1~2m로 낮게 일겠지만 서해 남부해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선박들의 운항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주말 내린 단비는 남원 22.5mm, 정읍 22.3mm, 전주 22.1mm, 임
실 20.5mm, 장수 20.4mm 등 평균 20mm안팎의 강우량을 기록, 도내 가
뭄 해갈에 많은 도움이 됐다.
31일께도 도내 전역에 걸쳐 또 한차례의 비가 올 것으로 전주기상대
는 내다봤다.
한편 올 여름철 장마는 평년(6월하순)보다 조금 이른 6월중순께부터
시작돼 7월하순께 끝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마기간은 평년보다 다소 짧겠으나 지역적인 호우발생 가능성이 높아
도심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 주민들의 사전 대비가 요망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수도 평년(2.4개)보다 조금 많을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비책 강구도 요구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