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부경찰서는 9일 승용차를 훔친 뒤 도난 차량임을 숨기기 위 해 다른 차량의 번호판을 훔쳐 달고 다닌 조모(16 전주시 덕진구 고 랑동)군 등 10대 3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군 등은 지난 7일 오후 6시께 완주군 삼례읍 모교 회 앞에 세워진 베르나 승용차를 훔친 뒤 도난 차량임을 숨기기 위 해 옆에 있던 스포티지 승용차의 번호판을 떼어내 부착하고 타고 다 닌 혐의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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