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생 박모(28)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
찰에 신고했다.
신형 엑셀 승용차를 타고다니던 숨진 박씨는 지난 16일 오전 3시30분
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모음식점 앞길에서 발생한 환경미화원 뺑소니
교통사고 현장에 남은 잔해가 신형 엑셀것으로 밝혀져 수사상 관내 동종
차량 소유자들과 함께 경찰로부터 출석요구를 받았었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사고당일 논산 모카센터에서 사고현장에 남아 있
던 차량 잔해와 같은 부분을 수리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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