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세균과 냄새, 만병통치약은 식초
여름철 세균과 냄새, 만병통치약은 식초
  • 장혜원기자
  • 승인 2000.08.09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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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잘 닦아도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기 마련인 유리컵은 식초를 손잡이 달린 브러시에 묻혀 닦아내면 훌륭하게 제거된다. 식초는 그밖에도 냄새가 심하거나 무좀이 있는 발을 씻을 때나, 다림질 할 때 줄을 잡기 위해 쓰고 부분세탁 할 때 얼룩제거, 헹굴 때 세탁기에 몇 방울 넣기도 하며 락스로 소독한 김치통이나 행주, 냉장고의 냄새 제거에 탁월하다.
달걀 말이 할 때 넣으면 부칠 때 찢어지지 않으며 파나 양파, 토란, 마늘, 우엉을 만지고 난 후 손에 남은 냄새나 진을 없앨 때도 좋다. 또한 기생충 제거에도 도움을 줘 초밥이 나 회 간장, 냉면에 넣어 먹는다.
설거지 후의 싱크대 , 배수구, 칼, 도마, 주전자, 행주 소독에도 그만이다. 만약 유리병의이구가 작아 닦기 곤란하다면 식초와 함께 감자껍질이나 달걀껍질을 물과 함께 넣어 하룻밤 두었다가 헹궈내면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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