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나눔의 행사 대대적 전개
추석맞이 나눔의 행사 대대적 전개
  • 강웅철 기자
  • 승인 2000.09.06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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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계층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전주시가 추석절을 앞두고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의 행사를 대대적
으로 전개한다.
전주시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실직자를 비롯한 소외계층
과 함께 하는 추석절을 보내기 위해 총 3억5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
키로 하고 오는 11일까지 나눔의 행사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전 시민과 기관 단체의 참여를 적
극 유도하는 한편 산하 국 실 구청별로 사회복지시설을 자체 선정
한 후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 세탁 목욕
등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구청과 동사무소에는 안내 민원창구를 개설, 1인 1가정 돕기 결
연사업을 적극 전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완주시장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많아 명절때는 더욱 소외감을 갖게 되지만 온정의 손길은
갈수록 줄어 들어 매우 안타깝다 며 나눔의 행사를 통해 인정이 넘
치는 추석을 맞이 할 수 있도록 하자 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추석절 나눔의 행사에 참여할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구청 사회복지
과나 각 동사무소에 문의하면 지원 대상자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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