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신용보증공급 큰폭 증가
도내 신용보증공급 큰폭 증가
  • 임병식 기자
  • 승인 2000.09.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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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공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주 익산 군산 등 도내 신보 3개 지점에 따르면 올 8월말까지 신
규업체 2천725개사를 발굴, 총 3천843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509개업체 3천781억원과 비교할 때 신용보
증액은 비슷한 규모이지만 신규업체수에서는 80% 이상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지점이 1천238건 1천390억원으로 가장 많고 익산
821건 1천297억원, 군산 666건 1천156억원 등이다.
신용보증공급 확대에 따라 소규모 창업이 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
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보증발굴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높게 나타난 데는 생계형창업
특별보증과 관련한 신규 소액보증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박희명 전주지점장은 장기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
의 기술개발과 시설투자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의 주
담보후취조건 시설자금과 유망중소기업, 경쟁력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용보증을 공급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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