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 익산지역 제조업체 가동률 상승
8월중 익산지역 제조업체 가동률 상승
  • 익산 김종순기자
  • 승인 2000.09.26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지역 주요 제조업체들의 8월중 가동률과 조업률이 다소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익산상공회의소가 관내 50개 주요업체들을 대상으로 가동률
과 조업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 8월 한달동안 정상가동률은 76.5%
로 전월의 75.0%보다 1.5% 포인트가 상승했으나 전년동기 76.6%
에 비해서는 0.2% 포인트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조업률은 81.1%로 전월의 80.6% 보다 0.5% 포인트가
증가했으며 전년동기 79.6%에 비해서는 1.5% 포인트가 높아진 것
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제조업체들의 가동률과 조업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것
은 귀금속을 비롯 섬유, 토석유리제품 등 일부업종의 상승에 힘입
어 업체들의 가동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고유가와 원화절상 등의 대외여건 악화와 증시불안, 소비.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 경기동향 불확실 현상이 지속될 경우 업
종별로 희비가 교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토석유리제품이 69.0%로 전월보다 5.0% 포인트가 상
승했으며 귀금속제품은 4.2% 포인트, 섬유제품은 3.5% 포인트,
음.식료품은 2.2% 포인트, 전기전자제품은 1.0% 포인트가 각각 높
아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