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월의 어린 여아를 240달러에 팔았다가 부모와 남편의신고로 경찰
에 체포됐다.
아기매매를 주선하고 600달러를 챙긴 병원 직원을 비롯한 범인
6명과 함께 공개된 이 여자는 생활이 너무 어려워 아기를 키울 형편
이 못돼 포트 하코트에서 결혼생활 18년에도 아기가 없다는 어느 부
부에게 팔았다면서 처음에는 아기값을 300달러로불렀으나 결국 240
달러에 팔고 말았다고 밝혔다.
문제의 이 여자는 돈을 받은 뒤 포트 하코트를 떠나 치나사 칼
루에 있는 부모의집으로 돌아왔다가 아기가 병원에서 죽어 매장해버
렸다는 딸의 말을 믿지 않은 부모의 신고로 즉각 체포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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