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회봉온천 토지구획정리 착수등 사업 본격 추진
마이산회봉온천 토지구획정리 착수등 사업 본격 추진
  • 진안=황경호 기자
  • 승인 2000.09.27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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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체가 전북도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은 뒤 개발에 활기를 띠어오
던 마이산회봉온천관광지 개발사업이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시작으로 본격
화되고 있다.
마이산회봉온천관광지구정리조합 조합장 황순근 은 지난 25일 토지구획
정리사업을 위한 사업자 선정공고를 하고 오는 11월 4일에 입찰을 실시
하는등 구체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
이번에 본격화될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조성면적이 모두 20만3천8백평으
로 사업비만 2백7억7천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낙찰자는 임원 및 대의원회
의에서 결정하게 된다.
특히 공사비는 체비지와 체비지 매각대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또 부지완료후 조성될 종합온천장은 부지면적 1만1천평에 건축면적 1만
2천4백평 규모로 시설될 예정이며 예상 사업비 5백억 순수 공사비 원
은 관광진흥자금에서 70% 업소 분양금으로 30%를 충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온천지구 단지 진입도로인 지방도 7백45호선 개설사업은
내년에 사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사업추진이 본격화되면서 농지조성비 및 전용부담금과 산림대체
조림비 등을 놓고 진안군측과 조합측간에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원
만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조만간 이견이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는게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한편 현재 진안군은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구조물과 관로배수 및 조경사
업 등을 완료하거나 실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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