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월 우연히 알게된 김모(16,여고 2년)양에게 수시로 구두와 옷, 운동화 등을 사주고 매주 5만-15만원씩의 용돈을 주며 공사현장 등으로 유인, 자신의 승용차안에서 30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다.
김양은 경찰에서 "아저씨가 하교시간에 자주 학교로 찾아와 저녁밥과 옷, 핸드폰 등을 사주고 용돈을 주며 `후원자가 되어주겠다'고 해 성관계를 거절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김양이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아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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