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음악의 향연을 펼쳐낸다. 불교음악협회가 오는 12월 2일 오후 7
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창립기념음악회 `창작 국악교
성곡 붓다''.
찬불가 창작 보급에 앞장서 온 반영규씨를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발족한 불교음악협회의 창립을 기념하는 무대다.
1부에선 길상사와 불광사, 구룡사, 조계사 등 각 사찰 합창단들이
출연, 최영철작곡의 「당신의 미소」, 서창업의 「반야심경」, 김회
경의 「보리수의 푸른 빛」,정부기의 「육바라밀」 등 다양한 불교
음악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선 중앙대 박범훈 교수가 지휘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연
주에 20여개 합창단으로 구성된 이 협회 연합합창단과 서울대 음대
남성합창단, 국악인 김성녀와 도신ㆍ상훈 스님 등이 나와 박범훈
의 창작 국악교성곡 「붓다」로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공연문의☎(02)2274-30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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