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또 청매실업 총무 유모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군수는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98년 자치단체장 선거때 자신을 도와준 유씨로부터 `업체로 선정되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서류를 일부 꾸미고 서명날인한 혐의다.
한편 검찰은 매립장을 유치하려던 청매실업과 이 전 군수에 대해 계좌추적과 압수수색을 벌인데 이어 전주시와 임실군 관련 공무원들과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쌍용건설 관계자 등을 소환, 수뢰의혹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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