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핵폐기물 시설 유치를 놓고 각종 의혹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힌 李군수는 군민이 반대하는 시설은 절대로 유치하지 않는다는 것이 나의 확고한 입장 이다 고 들고 지난 월례조회에서도 밝혔다시피 항상 군민을 생각하며 군민의 여론에 따라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고 말했다.
李군수는 이자리에서 설령 군수가 뜻이 있다고해도 혼자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 군민투표와 의회의 동의를 거쳐 추진되는 만큼 투명성이 보장되는데도 마치 군수가 앞장서 유치하려하는양 악성 루머가 떠도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고 지적하며 거듭 밝히지만 군민이 반대하는 시설은 절대로 유치하지 않겠다 고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한편 한전과 산업자원부에서는 핵폐기물장 시설을 위해 지역개발사업비로 2천5백억원 지원을 내세우며 바다를 끼고 있는 전국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물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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