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결고리 맺기 일환으로
사랑의 연결고리 맺기 일환으로
  • 남원=양준천 기자
  • 승인 2000.12.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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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여성단체 '사랑의 김장김치 담아주기' 앞장서
- 12,000천원상당의 김치 자원봉사-
남원 지역발전과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10년이상 민간단체로서
활동해 오고 있는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정님)는 6일 관내
불우 및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불우시
설 및 시설 수용자들에게 사랑의 연결고리 맺기 일환으로 사랑의 김
장김치 담아주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담아주기 및 자원봉사는 관내 7개단체가 참
여,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14,600포기를 담아 총 520가
정에게 나누어 전달,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등 소외계층 돕
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금번 김장김치 담아주기에 따른 숨은 미담으로 총 생산배추
11,500포기를 기증(사회복지관장 문홍근 10,000포기, 산림경영과과
장 이광우외 직원일동 1,000포기와 금지면장 황순창외 직원일동 500
포기는 공한지에 직접 재배한 배추)한바 있어 불우시설을 포함 소년
소녀가장, 독거노인등에게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
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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