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고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 시비가 돼 주먹다짐을 벌인 30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혀.
전주북부경찰서는 12일 이모(31 정읍시 감곡면)씨와 김모(45 서울 서초구)씨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C호프 앞 길을 걸어가던 김씨가 나는 정읍이 고향이다 는 말에 맞은편에서 일행과 걸어오던 이씨가 나는 정읍이 아니고 전주다 고 하자 시비가 돼 싸움판을 벌인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