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엔 크리스마스 카드도 인터넷으로
올해엔 크리스마스 카드도 인터넷으로
  • 장혜원 기자
  • 승인 2000.12.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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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에는 카드를 구입하기 위해 상점으로 가는 수고와 우표를 사기 위해 우체국으로 가는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
카드 구입비가 안들고 우표를 붙일필요도 없는 인터넷 카드가 있기 때문.
또 인터넷 카드는 전하고 싶은 내용에 걸맞은 그림이나 애니메이션을 동봉함으로써 풍부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장점.
현재 인터넷 카드 서비스를 제공중인 업체는 레떼(www.lettee.com)를 비롯, 카드코리아(www.cardkorea.com), 베니스시스템(www.ecardm.com), 인디시스템(www.browsercard.com) 등 30여개사에 이른다. 잘만 고르면 자신만의 멋진 감각으로 디자인한 성탄카드를 무료로 보낼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우체국을 표방하고 있는 로이피(www.loipy.co.kr)와 (주)아이비스코리아(www.ibiskorea.co.kr) 아이비스우체국 두개의 사이트에서는 동시에 오는 24일까지 `크리스마스엽서 무료 발송서비스'를 실시한다. 한 사람이 3통까지 이용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엽서 무료발송 서비스는 10종의 엽서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봉투에 담아서 발송하기 때문에 마치 예쁜 한장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아보는 기분을 전해줄 수 있는 게 특징.
또한 시중판매가가 2천5백원에서 3천원인 20여종의 최고급 크리스마스 카드를 우편발송비를 포함해 1천원에 발송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연하장을 10~40%까지 할인판매 서비스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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